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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용자의 필수 달력앱 '네이버 캘린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3.02.15 09:22
네이버 캘린더 – Naver Calendar
업데이트: 2013.01.07
용량: 6.2MB
제작사: NHN Corp.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무료 여러 리뷰를 통해서 늘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네이버를 주력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아이폰의 막강한 이메일, 달력 그리고 노트 등의 막강한 동기화 기능이 있더라도 쉽사리 그것으로 바꾸기 어렵다. 그동안 네이버에서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서 푸시 알림이 되는 이메일 앱, 컴퓨터와 양방향 동기화가 되는 네이버 메모 앱 그리고 얼마 전 네이버 달력 사용자를 위해서 네이버 캘린더를 출시 했다.
네이버 이메일 앱 리뷰: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02/2013010200612.html
네이버 메모 앱 리뷰: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03/2013010300597.html

여느 캘린더와 다르지 않은 디자인과 네이버 특유의 디자인은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매우 반갑기만 하다. 네이버 캘린더 웹 페이지에서 설정한 캘린더 목록 그대로 자동으로 앱을 실행할 때마다 가져오기를 한다. 매일 일정과 할 일 보기, 달별 일정 보기 그리고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정이나 할 일을 추가할 때는 일정 기념일 그리고 할 일 중에 선택하여 저장할 수 있다. 저장한 일정이나 할 일은 아이폰 로컬 푸시 알림을 통해서 알려줘, 일정과 할 일 관리를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 여기에 각종 스티커는 무료한 캘린더 앱을 조금이나마 재밌게 해주는 장치다.

설정을 통해서 한 주의 시작을 정하고, 일별 보기, 월별 보기 혹은 할 일 보기 목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범주나 캘린더 관리는 색상과 이름을 설정해서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렬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폰 자체에 저장된 캘린더와 생일 등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어, 네이버 캘린더 앱을 전적으로 사용할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일정과 할 일의 옮기는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총평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네이버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네이버 캘린더 앱의 출시는 매우 반갑다. 다른 캘린더 앱과 다르지 않은 기본적이면서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고 여기에 스티커와 같은 즐길 거리를 마련해서 캘린더 관리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컴퓨터 네이버 캘린더 웹 페이지와 양방향으로 동기화되는 기능이나 아이폰 자체 로컬 푸시 알림을 통해서 시시각각 알림으로 일정과 할 일을 알려주는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생각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일주일 보기가 없어 일주일 단위로 달력 관리를 하는 사용자는 매우 아쉬울 수 있고, 아이폰과는 크게 관련은 없지만, 네이버 자체 캘린더 컴퓨터용 애플리케이션이 없는 점 역시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앱 아이콘에 일정과 할 일의 개수를 나타내는 숫자가 나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럼에도 충분히 잘 만들었기에 네이버 캘린더 사용자들은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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