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폰'으로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아이리버가 추가로 IT 전문 쇼핑몰 앱토커머스까지 판로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리버의 '울랄라폰'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단말기 자급제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아이폰4S와 같은 3.5인치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2.3.4 진저브레드 OS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14만 8000원으로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지만, 메신저 또는 웹서핑을 주로 하는 사용자와 궁합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이러버의 블랭크 사업부 지병식 부장은 “작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다져온 앱토커머스는 IT분야에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쇼핑몰로 '울랄라'폰의 판매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업력 향상과 브랜드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앱토커머스에서는 1월 23일부터 ‘울랄라폰’을 할인된 금액 14만 5000원에 판매하며,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울랄라폰'의 이어폰을 보관할 수 있는 FIX이어폰 파우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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