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Scanner
업데이트: 2013.01.17
용량: 19.6MB
제작사: IntSig Information Co.,Ltd
다운로드:
앱스토어등급: 4+
가격: 무료
오늘 소개할 앱 CamScanner는 유료와 무료 버전 두 가지로 나온다. 무료 버전은 앱 안의 광고가 포함되고 PDF 파일을 만들면 앱 개발사의 "Generated by CamScanner"라는 워터마크가 새겨지며 OCR 광학 인식이 적용되지 않아 크게 활용도가 높지 않다. 그러나 학생이나 교육 직장에서 일하고 있고 edu 이메일을 가지고 있다면 유료 버전과 완전히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간단하게 스캔을 해야 할 때 사용한다면 굉장히 유용할 그런 앱이다.
많은 스캐너 앱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스캔한다. 바로 카메라로 원하는 부분을 찍어서 스캔 용도로 사용하거나 이미 기존에 찍어둔 사진이나 그림을 불러와 이를 토대로 스캔 작업을 한 뒤 원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 한 장만 찍거나 여러 장을 한 번에 찍어 이어 붙인 파일로 만들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사진첩의 사진을 선택할 때도 복수의 사진을 고를 수 있어 한번에 여러 장의 스캔 파일을 만들기 매우 편하다.
사진을 찍거나 불러들인 스캔 준비물은 세밀하게 원하는 부분만 자를 수 있도록 돋보기를 지원한다. 자르고 나면 밝게 하기, 매직 컬러, 흑백 그리고 회색 톤 중에 골라서 필요한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 노트를 같이 남기거나 태그로 분류해서 잘 정돈해두고 나중에 찾기 편하게 정렬할 수 있다. 다 만든 스캔 파일은 에어 프린트하거나 이메일 전송, 클라우드 서버로의 업로드, PDF 파일 생성 후 다른 앱으로 열기 지원, 사진 파일로 앨범에 저장 그리고 PDF 미리 보기와 OCR 적용을 지원하므로 원하는 방법으로 이용하면 된다.
총평
edu 이메일 인증할 수 있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혹은 교직에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정말 좋은 품질의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매우 쉽고, 품질은 꽤 만족스럽다. 태그로 구분하여 관리하기 편하게 되어 있고, 클라우드 서버로 업로드 지원으로 저장하기 편하다. 그리고 OCR 광학 언어 인식 적용은 다른 앱에서 찾기 어려운 CamScanner만의 장점으로 PDF를 만들고 이를 이용할 때 최고의 강점이 된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중 edu 이메일이 있다면 주저말고 설치를 하기 바란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뿐더러,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한구석에서 사용을 잘 하지 않는 계륵 앱이 아닌 매우 자주 유용하게 쓰는 앱이 될 것이다. 물론 edu 이메일을 인증할 수 없는 사용자라면 4불 99센트의 아이폰 버전과 4불 99센트의 아이패드 버전, 총 10불이면 이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edu 이메일이 아닌 ac.kr 이메일 사용자들은 아쉽게도 아직 지원하지 않으니 개발사에 한 번 건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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