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조인(joyn)’서비스가 26일 이동통신 3사에서 동시 서비스에 들어갔다.
‘조인(joyn)’은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 간 연동으로 3사 가입자간 자유로운 채팅과 파일 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로, 기존 휴대폰에서 제공하던 단문(SMS)과 장문(LMS), 멀티미티어(MMS) 메시지에 더해 파일 및 위치 전송과 동영상 실시간 공유를 지원한다.
‘조인(joyn)’은 핸드폰 주소록에 저장된 친구와 문자 및 채팅이 가능하며, 상대방의 설치 유무에 따라 수신된 메시지를 채팅과 일반 문자로 구분하여 수신할 수 있다. 텍스트 메시지는 한 번에 최대 5,000자까지 전송이 가능하며, 파일은 기존 메신저 용량의 5배 수준인 100MB까지 가능하다.
‘조인(joyn)’은 올레마켓과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USIM을 통해 휴대폰 번호로 인증 절차가 진행되어 추가 가입절차가 필요없다. 특별히 출시를 기념해 내년 5월말까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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