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액자 HD (슬라이드쇼)
업데이트: 2012.12.22
용량: 11MB
제작사: Ellev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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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4500원
스마트폰에 이어 이제는 많은 분들이 태블릿도 함께 보유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아패드미니, 갤럭시탭, 갤럭시노트 등 다양한 사이즈의 태블릿들이 등장하면서 태블릿을 이용한 다양한 어플들도 제작되기 시작했는데, 태블릿의 사이즈와 기능에 걸맞는 소셜액자 어플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소셜액자HD'는 태블릿을 디지털 액자로 활용할 수있게 만들어주는 어플입니다.
한때 디카가 유행하며서 이미지를 바로 넣어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액자만을 위해서 구매하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대였기에 그렇게 흥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어플을 통해서 태블릿을 통해 디지털 액자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소셜액자HD'를 실행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된 사진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메뉴를 이용해 자신의 태블릿에 있는 사진을 불러올 수 있는데 메뉴는 화면을 터치한 후 우측에서 드래그해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메뉴의 최상단에 '사진추가/삭제...' 메뉴를 선택하면 태블릿에 저장된 이미지폴더가 등장하고 터치를 이용해 폴더 혹은 파일을 선택해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정된 파일들은 자동으로 슬라이드 되면서 디지털액자와 동일한 기능을 선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서 슬라이드 속도나 페이드인/아웃 등의 변경도 가능하고 사진의 위치변경이나 페이스북, 트위터등의 사진 동기화도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기능을 간단히 나열해보겠습니다.
사진추가/삭제, 화면분할, 사진위치, 슬라이드쇼 애니메이션 효과, 화면 전환 효과, 슬라이즈쇼 지속시간, SNS설정, 최대 사진저장갯수, 시계&날씨 설정, 위치 설정, 시계크기, 시계색상, 날씨단위, 시간표시타입, 자동실행, 절전모드, 잠금화면 없애기
설정 자체는 아주 심플하면서도 손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소셜액자HD'의 액자 기능에서 화면 전화시의 효과는 페이드인 아웃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미지는 팬&줌을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서 이 기능의 사진의 지속속도와 사용유무롤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간과 날짜위젯이 액자에 자동으로 표시되며 이것또한 액자기능과 동일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끄고 키는 기능은 좌측메뉴를 통해 원터치 방식으로도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셜액자HD' 어플은 디지털액자 기능만을 제공하는 어플이 아닙니다.
SNS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된 어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사진첩 공유 기능입니다.
소셜액자HD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연결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연결할 경우 페이스북와 트위터의 새소식을 바로 소셜액자HD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사진첩에 올려진 자신을 바로 소셜액자HD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추가하는 방식은 저장된 사진과 달린 먼저 SNS에 로그인을 한 후 페이스북이라면 페이스북 사진/앨범 동기화를 통해서 트위터라면 트위터 사진 동기화 메뉴를 통해서 연결 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에는 이러한 SNS을 통한 이미지 공유 기능을 이용해 고향에계신 부모님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집에 태블릿을 놔두고 SNS 기능을 통해 이미지를 업로드해 부모님에게 자신의 생활이나 손자손녀들의 사진을 공유해보자는 것인데 SNS의 순기능을 통한 정말 멋진 아이디어 같습니다.
이외에도 '소셜액자HD'는 소셜관련 서비스 이외에도 RSS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RSS기능을 통해서 뉴스나 기타 자신이 즐겨보는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이 '소셜액자HD' 어플을 실행했을때의 느낌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는 사진이라는 것에 대해서 신경쓰면서 살아오지 않았기에 액자나 앨범에 대한 생각은 살면서 해본적도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다른 기능들은 잘 모르겠지만 SNS 사진첩을 이용한 이미지 공유기능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제작사에서 설명해 놓은 부모님을 위한 기능은 정말 생각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할까요? SNS의 순기능과 가족과의 유대를 이어주는 정말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기기들은 모두 혁신을 꿈꾸지만 약간만 생각을 달리하면 이렇게 간단하면서 멋진 활용이 나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멀리 가족과 떨어져시내는 분들이나 고향의 부모님께 연락을 잘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