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비밀폴더로 사진 잠금 보호 '비밀사진관리 - i사진폴더'

객원리뷰어 김정준 기자 ㅣ James@iPhoneBlog.co.kr
등록 2012.12.26 09:35
비밀사진관리 - i사진폴더
업데이트: 2012.11.06
용량: 12.1MB
제작사: EnSight Media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가격: $0.99 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면 바로 카메라의 성능이다. 급할 때 사용하더라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사진 품질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주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찍은 사진을 관리하는 사진 앱은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비밀번호와 같은 안전장치로 사생활 보호가 전혀 안 되기 때문에 앱을 구매하여 따로 사진을 관리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이런 앱 중 99센트의 저렴한 가격에 꽤 쓸만한 비밀사진관리 - i사진폴더를 소개한다.

기본 마스터 비밀번호를 통해서 앱 잠금할 수 있다. 여기에 고스트 비밀번호를 이용하면 이를 통해 앱을 실행했을 때 비밀번호로 지정된 폴더를 보여주지 않는 기능이 있어 적절한 상황에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카메라 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카메라 롤의 사진들을 분류하여 앱의 사진 폴더로 복사해 올 수 있다. 복사하여 원하는 폴더에 넣은 사진은 해당 폴더의 표지로 사용하거나 메모를 같이 남겨 놓거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간단하게 사용하기에 편하다. 그리고 각 폴더나 바탕 화면 어느 곳에나 촬영 버튼이 있어 앱에서 사진 동영상 촬영을 하고 곧바로 저장할 수 있다.

폴더는 충분할 만큼 만들 수 있고 폴더 안에 하위 폴더를 만들 수 있어 소분류 관리를 할 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복사해온 사진은 원본과 같은 파일이고 메타 정보나 위치 정보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누락 없이 가지고 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사진 정보를 보거나 사진을 지도위에서 보는 기능도 제공한다. 그리고 다른 앱으로 열기를 지원하여 손쉽게 이메일, 문자 혹은 카카오톡으로 첨부하여 전송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폰에서 PC로의 백업은 물론이거니와 아이폰과 아이폰의 와이파이 혹은 블루투스 연결 방식의 전송을 지원하여 다른 기기로 손쉽게 사진을 보낼 수 있다.

총평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기본 사진 앱에 있을 때에 누구나 앱을 실행하여 볼 수 있다. 이는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상당한 불편으로 다가온다. 기본 사진 앱에서 제공하지 않는 비밀번호 잠금이나 폴더 안의 하위 폴더 지원 그리고 폴더별 잠금 지원이 필요하다면 오늘 소개한 비밀사진관리 - i사진폴더가 이런 갈증을 풀어줄 것이다. 여기에 아이폰과 아이폰의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전송과 같은 유용한 기능은 식구나 친구끼리 사진을 나눠보기 편하게 되어 있다. 다만 아직 아이폰 5 해상도 미지원이 아쉽고 간단한 효과나 필터의 부재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원되면 좋을 것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