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
업데이트: 2012.11.09
용량: 4.8MB
제작사: Mesh
다운로드:
앱스토어등급: 4세이상
가격: 무료
강남 부근을 다니다보면 요즘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하는 기사들이 많다.
몸이 좋지 않아 죽을 주문할 겸해서 검색하다보니 이런 업체들을 심부름 업체라 부른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서는 서울에만도 30개, 전국에는 200여 개가 넘는다고 하던데, 이런 업체는 App이 없을까 검색해봤다. 이러한 사업과 제휴하여 주문을 전달하는 서비스가 발견했다. 그 이름하여 '부탁해!'
'부탁해!'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상점들이 잘 정돈되어 있고, 주문서에 담기 좋도록 정리되어 있다. 두세 번 클릭으로 주문서에 담을 수 있는 것을 보니 UI도 편하고 좋다.
아직 일부이긴 하지만 몇몇 업체들은 '부탁해!'에서만 할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할인되는 업체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심부름 업체들이 배달만하는 것이 아니라 줄서기, 집안일 등 다양한 생활편의 대행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심부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부름 업체들은 워낙 정보를 얻기 어렵고, 일부 지역에 집중해있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가까운 업체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부탁해!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웹페이지(
http://bootake.com )를 방문해보니, 사용자가 지역만 선택하면 알아서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고 가장 가까운 기사를 선정해서 보여준다고 한다. 기사 얼굴까지 보이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택배 서비스나 배달 음식점에서 주문할 때 보다 훨씬 신뢰간다.
총평
배달이 안되던 음식 뿐만이 아니라, 옷이나 의약외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실시간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비용을 지불하고도 사용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출시 초기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점과 생활편의대행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로 성장하길 바란다.
*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이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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