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정확한 애플맵으로 다양한 불만에 시달리던 애플 앱스토어가 결국 iOS6에서 구글맵의 출시를 13일 허용했다.
iOS6에서부터 사라진 구글 맵 대신 애플맵이 그 자리를 차지했으나 사용자들의 불만 속출로 애플의 최고 경영자 '팀 쿡'은 공개 사과를 하기도 했으며, 스티브 잡스의 유력한 후계자로까지 거론됐던 '스콧 포스톨'과 애플 지도 사업 책임자 '리치 윌리암슨'을 해고하기도 했다.
새로 나온 구글맵은 훨씬 세련된 디자인과 사진으로 거리를 보는 ‘스트리트뷰’, 길찾기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구글 계정 연동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간의 쉬운 사용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새 '구글맵'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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