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Streamer
업데이트: 2012.11.22
용량: 6.8MB
제작사: EPLAYWORKS Co., Ltd.
다운로드:
앱스토어등급: 4+
가격: $0.99
외부에서 컴퓨터를 급하게 접속해서 파일에 접근하거나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이용하는 앱이 바로 원격 제어 앱이다. 말 그대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앱을 이용해서 외부에서 컴퓨터에 접속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화면으로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다. 오늘은 이런 앱 중 PC와 Ma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동영상 스트리밍도 지원하는 AVStreamer를 간단하게 살펴본다.
AVStreamer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나누어져 있고, 두 개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그러므로 본인이 필요한 버전을 잘 골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기 전 AVStreamer 서버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해야 한다. PC 혹은 Mac 중에 설치를 하고 나면 HUB 연결 아이디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생성하면 이 아이디를 이용해서 편하게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으므로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AVStreamer PC 또는 Mac 다운로드:
http://avstreamer.eplayworks.com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앱을 실행하면 위에 등록한 HUB 서버를 사용할 것인지 묻는다. HUB 서버를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동으로 컴퓨터를 추가할 수 있으나 이는 고급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니 이런 종류의 앱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는 HUB 서버 사용을 권장한다.
연결하면 해상도와 마우스의 이용이나 트랙패드 모드 혹은 가로 모드 사용과 같은 설정을 사용자가 임의로 선택하고 바꿀 수 있게 되어 있다. 여기에 3G/4G의 데이터 통신에서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설정도 있어 무제한 사용자가 아니라면 이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연결한 화면의 품질이나 리프레시 비율은 와이파이 연결 아래서는 매우 우수하다. 사용에 불편함이 전혀 없을 정도로 매끄럽고 느리지 않다. 3G나 4G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때는 해상도를 최적화에 해두고 레티나 화면 사용을 꺼두면 그럭저럭 급할 때 아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그리고 AVStreamer의 다른 장점은 바로 동영상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점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유명한 AirVideo와 같은 방식으로 지정한 폴더에 있는 동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고 컴퓨터가 켜져 있다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고급 사용자들은 게임도 설정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하니 필요시엔 AVStreamer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총평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가 켜져 있고, 혹은 WOL (Wake on Lan) 기능으로 컴퓨터를 켤 수 있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PC나 Mac을 손쉽게 접속하고 제어할 수 있는 앱이 바로 AVStreamer이다. 인터넷 환경에 따라서 품질에 차이는 있지만 적절하게 타협을 한다면 급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아이패드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사용해도 좋을 정도의 사용자 환경은 제공한다. HUB 서버를 통해서 초보 사용자들도 어렵지 않게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해두었고 동영상 스트리밍 환경을 마련해두어 동영상 감상을 위한 앱을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런 종류의 앱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아주 괜찮은 앱이 분명하다.
아이패드용 AVStreamer HD 링크:
https://itunes.apple.com/kr/app/avstreamerhd/id521122624?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