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철도범죄를 신고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철도지역 내 범죄신고의 경우 1588-7722로 신고받아 국토해양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사건을 처리하여 왔으나,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앱을 개발하여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철도범죄 신고 앱은 안드로이드(Android), 아이폰 및 태블릿 PC 사용자도 제공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철도지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사진촬영, 동영상촬영, 전화(1588-7722), SMS(#11101110)로 신고할 수 있으며, 또한 범죄예방 경고 메시지 표시 및 위급할 때 사용 가능한 경고음 기능, 열차시간 조회, 교통정보, 생활법령정보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철도범죄신고 앱은 다음 달인 12월 초순 경부터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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