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펀딩 최초 모바일 결제와 함께 뱃지, 레벨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 넣어
스타와 함께 하는 신개념 기부서비스 위제너레이션(대표 홍기대)이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위젠 2.0 웹서비스'와 함께, 스마트폰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웹서비스를 출시했다.
위제너레이션은 '기부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즐거운 나눔의 경험을 선물한다'는 컨셉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모금 캠페인을 한 곳에서 보여주며, 유명인사가 펀드레이저로 참여하여 일반인의 기부를 장려하는 신개념 기부 서비스이다. 가수 션, 가수 이소은 티몬 신현성 대표 등도 펀드레이저로 참여한 바 있다.
위제너레이션은 이번 개편에서 뱃지와 레벨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추가했다. 예를 들어 일정 금액 이상, 일정 횟수 이상 기부한 사람은 게임처럼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첫 번째 기부, 캠페인 공유, 유명인사 이벤트 참여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한 회원에게는 해당 분야의 뱃지가 주어진다. 각 뱃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추후 실제 뱃지로도 구매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위젠 2.0은 이와 동시에 모바일 웹을 제공하여 기존에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뿐만 아니라 대다수 비영리단체에서도 제공하지 않았던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게 하여,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을 최적화하였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소셜네트워크와 같은 온라인 상의 결집력을 이용하여 후원자와 후원을 원하는 사람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크라우드펀딩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2011년에 약 1.5조원이었으며, 올해는 그 두 배인 3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초고속 성장으로 보이고 있는 시장이다.
위제너레이션의 박서영 이사는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3달 동안 많은 사용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기존에 해외 성공 모델을 그대로 따왔던 국내 크라우드펀딩들과는 달리 사용자의 후원 만족도를 최대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젠 2.0'의 모바일 앱은 12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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