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리밍 개발, 수험생 맞춤 인강 앱 - 팝 플레이어(Pop Player)
- 0.5~2배 속도조절 가능해 수험생들 사이 인기몰이
- HD급 화질에 구간반복, 북마크, 즐겨찾기, 이어컴포트 기능까지
예비 수험생인 고2 성민이는 수능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인강(인터넷 강의)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인강 듣기란 생각보다 인내심이 필요했다. 주로 자율학습 시간이나 등하교 때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강의를 보곤 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동영상 플레이어 앱도 잦은 오류와 저화질에 답답할 때가 많다. 여기에 인강 특성상 지루함을 막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빠른 속도로 재생하고자 하는데 이것마저 안되니 이래저래 짜증이 난다.
수험생들의 필수 아이템 인강(인터넷 강의). 그러나 모바일로 강의를 시청하자면 부족한 기능과 화질도 떨어져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다.
수험생들의 이런 불만을 날려버릴 앱이 나왔다. 모바일 미디어플레이어 소프트웨어업체인 넥스트리밍(대표이사 임일택)이 지난달 출시한 동영상 플레이어 앱 팝 플레이어 (Pop Player) 가 ‘인강 배속 어플’이란 닉네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팝 플레이어는 스마트폰 등 2억대 이상에 탑재된 바 있는 '넥스플레이어(NexPlayer)'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배속재생 동영상 플레이어 앱이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앱에 없던 배속기능을 특화 하여 빠르게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에서도 재생속도를 0.5배속에서 2배속까지 0.1단위로 빠르거나 느리게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수험생들은 빠른 재생으로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느리게 재생하면서 정확한 외국어 발음을 익힐 수 있다.
재생속도가 빨라져도 화질은 HD급의 고화질을 유지한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H.264 하드웨어 코덱을 적용해 1080P 수준의 풀HD급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팝 플레이어의 구간반복 기능으로 핵심적인 부분을 설정해 반복 청취할 수 있고 북마크 기능은 재생을 중단하고 어플을 종료하더라도 다음 재생 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강의를 이어 들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수험생들이 동영상 강의를 장시간 수강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했을 때에도 편안함을 주는 이어컴포트(EarComfort) 기능을 넣어 보다 안정된 청취환경을 마련했다.
팝 플레이어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4.1 버전인 젤리빈(JellyBean)까지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play.google.com/store)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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