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비즈니스 사각지대에서 스마트폰 통한 사업 아이디어 ‘솔솔’
- 스마트폰 통해 실시간으로 종이가격 확인 가능
컨버전스랩(대표 차봉준, http://www.convergencelab.co.kr)은 수천여 종에 달하는 종이의 종류와 가격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용 앱인 ‘페이퍼 프라이스’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페이퍼 프라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소비자들을 겨냥한 앱이 아닌 인쇄, 출판, 편집 디자인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따라서 앱 구성도 철저히 업무에 유용한 기능 중심으로 설계됐다. 수시로 변경되는 종이 가격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기본으로 검색기능을 추가했고, 유사 제품군은 가격별로 비교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제작하고자 하는 책의 크기와 페이지수에 따라 발주량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마법사’ 기능도 추가,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했다. 종이의 결을 잘못 선택해 발생할 수 있는 인쇄사고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기술을 더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소비자 반응도 호의적이다. 대형 포털 전문가 커뮤니티 회원들은 ‘실용적인 어플’, ‘책 제작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유용한 어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차 대표는 “인쇄용지 거래 시장은 연간 300만톤 이상이 생산되는 거대 시장이지만 제대로 된 어플리케이션 하나 없었던 모바일 비즈니스 사각지대”라며 “기존 비즈니스에 모바일 기술을 접목, 침체된 인쇄 및 출판 시장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퍼 프라이스’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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