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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언제 어디서나 일하고 돈 버는 앱 ‘크고’런칭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08.28 11:20

- GPS 위치기반의 미션 수행으로 돈 버는 ‘앱’
- 모바일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역할 기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회사인 ㈜크고가 국내 최초로 위치기반으로 미션을 수행하면 언제 어디서나 돈을 벌 수 있는 ‘일할 수 있는 앱’ ‘크고(KeuGo)’를 런칭, 서비스를 시작했다. 27일, 서초구 서초동 크고 본사에서 직원들이 ‘크고’ 앱을 소개하고 있다. 크고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 GPS를 통한 위치기반으로 다수의 소비자 또는 대중이 미션을 수행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Crowd Sourcing Platform)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회사인 ㈜크고(www.keugo.com, 대표 김제프리)가 국내 최초로 위치기반으로 미션을 수행하면 언제 어디서나 돈을 벌 수 있는 ‘일할 수 있는 앱’ ‘크고(KeuGo)’를 런칭,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의 두 번째 월급’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크고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 GPS를 통한 위치기반으로 다수의 소비자 또는 대중이 미션을 수행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Crowd Sourcing Platform)이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단체 등 미션을 의뢰한 곳에서는 낮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원하는 정보와 노동력을 얻을 수 있고, 미션 수행자는 스마트폰 하나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비교적 높은 금액의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기존 돈 버는 앱과의 차별점이다.

미션 수행으로 얻을 수 있는 크고의 서비스 형태로는 ▲ 프랜차이즈 및 매장관리▲ 시장 반응 조사 및 경영자료 수집 ▲ 설문조사 및 영업관리 ▲ 홍보 및 광고등 다양하다. 특히 단순히 광고만 보면 돈을 번다는 기존 앱 과는 달리 미션 수행을 통해 신제품이나 매장 등의 정보를 직접 활용하고, 이용하게 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는 물론 다양한 역할을 하는 유용한 플랫폼이다.

실례로 편의점, 마트 등 사용자의 스마트 폰 GPS를 기반으로 크고가 알려주는 주변의 미션 장소에서 ‘미스터리 쇼퍼’ (매장을 점검하기 위해 소비자로 위장한 사람) 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제품 리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제품의 진열상태 촬영, 유통기간 확인, 가격 조사 등 다양하다. 미션 수행 시, 평균 1시간 동안 최대 8개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1만6천원 정도를 벌 수 있다.

이로써 크고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및 단체 등에서 필요한 다양한 마케팅 및 노동력을 쉽게 아웃소싱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크라우드소싱을 지향하는 ‘언제 어디서나 일 할 수 있는 앱’이다.

크고의 김 제프리 대표는 “크고는 단순히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받는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다양한 미션을 재미있게 수행하면서 비교적 높은 액수의 현금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어플리케이션”이라며, “기업에게는 인사•마케팅•광고•홍보 채널로, 이용자에게는 신개념 ‘세컨드 잡(Second Job)’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고의 모바일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은 스마트폰을 통한 임무 부여 및 임무결과를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것으로 최근 BM(Business Model)특허를 출원한바 있다.

크고는 사용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블로그(blog.naver.com/keugoinc)와 페이스북(facebook.com/keugo), 트위터(twitter.com/keugoinc)도 운영 중이다. 크고 어플리케이션은 크고 홈페이지 및 아이폰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어에서 ‘크고’로 검색하여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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