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날씨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2.6MB
제작사: 원기날씨 WonGi Chae
다운로드:
티스토어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오늘 비를 맞았습니다.
아침에 비가 그친것 같아서 우산을 들고나가지 않았었는데, 비를 쫄딱 맞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했을때 처음 설치되어있던 날씨위젯은 유용성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역시 직접 당해봐야 기능에대한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은 날씨어플 중에서 최고로 인기가 좋은 원기날씨를 소개하겠습니다. 원기날씨는 채원기라는 분께서 만드신 어플로 날씨어플의 카카오톡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날씨 어플들의 특징중 하나는 해외서버를 이용해서 자료를 받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서 원기날씨는 국내 기상청자료를 근거해서 위젯에 날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환경에 맞게끔 동/읍/면까지의 자세한 지역적 위치까지 제공하고 있어, 국내사용자들에게는 가장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자신의 위치를 잡습니다.
수동으로 입력이 가능하지만'현재위치 검색'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위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혹 구글맵의 주소와 실제 주소의 차이로 저장되지 않는다는 경우 구글맵을 실행해 자신의 위치를 다시금 잡은다음 현재위치를 검색하시면 자동을 저장해 줍니다.
설정이 끝나면 알아서 자신의 지역의 날씨를 보여줍니다.
현재날씨와 내일의 시간별 날씨를 기본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아래의 메뉴를 통해서 주간예보, 전국날씨등을 차례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국날씨는 주간날씨에 비해서 수준 높은 기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국의 날씨는 기본이고 옆페이지로 넘어가면 위성사진을 통한 날씨와 레이더 영상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은 개발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위성사진의 오류를 고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 있어 소스코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기날씨의 가장 좋은 기능은 바로 위젯 기능입니다. 날씨라는 실시간 정보가가져도 주는 중요함은 어따한 뉴스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라는 것을 오늘 체험하며 느꼈습니다. 원기날씨는 총 6사이즈의 위젯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x2 사이즈의 위젯이 가장 괜찮더군요.
첫째줄은 오늘의 날씨를 시간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두번째 줄에는 주간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사이즈로 추천합니다.
또한 위젯을 선택하면 3가지의 메뉴가 등장하는데, 날씨 업데이트, 업데이트 시간과 원기날씨 어플의 실행입니다. 대개의 위젯들은 선태과 동시에 어플을 실행하는 것에 비해서 다양한 선택폭이 있어 좋더군요.
원기날씨의 설정에 들어가면 이 위젯의 터치또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같은 경우 위젯을 터치하면 메뉴가 뜨는게 아니라
바로 날씨 정보를 업데이트하도록 설정해 놓았습니다.
이외에도 비, 눈의 알림기능이라던지, 즐겨찾는 지역을 통한 지역추가, 업데이트 가격설정등 사용자를 위한 편의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추천할만한 사항입니다.
요즘들어서 폭우가 갑자기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전만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없어서 그런지 우산을 잘 안가져 다니다가 오늘 피본 기념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다들 날씨 조심하시고 저같은 사람 안나오기 바랍니다. 여름이 다 지나가니 마지막으로 몸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필자 권태완 리뷰어는 블로그 서민당을 운영하는 서민당총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