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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콘텐츠 이것 하나면 끝! '문 + 리더 (Moon+ Reader)'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2.08.13 10:46 / 수정 2012.08.14 11:10
문 + 리더 (Moon+ Reader)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4.1MB
제작사: Moon+
다운로드: 티스토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이 문리더(Moon + Reader)어플의 소개는 넥서스7을 구입한 후에 작성하려고 했지만 국내발매가 언제될지 모를 국내시장이라 그냥 지금 어플리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북시장은 점점 커져가고있지만 국내시장에서는 본격적인 진행이 되고있지 않아서인지 그다지 괜찮은 어플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북은 그 컨텐츠의 무궁무진함이 생명인데 통합적은 포맷도 없고, 도서에 대한 저작권등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제대로된 이북시장이 없다보니 어플도 다 불법자료를 받아보기를 권장하는 형태인것 같더군요. 실제 구매가 편하고 컨텐츠가 다양해야 하는 시장인데 말이죠.

아마존의 킨들파이어가 가장 대표되는 최고의 이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다양하면서 방대한 컨텐츠를 자사가 생산하는 이북기기를 통해서 판매를 하기때문에 구글마켓보다 더 무시무시한 곳이 될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이런곳이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몇개의 제품이 생산되었지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구매를 안했고, 넥서스7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리더는 이북컨텐츠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멋진 어플입니다.
그 이유는 문디러의 경우 txt, html, epub, umd, fb2, chm, zip, OPDS와 같이 다양한 포맷지원을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북에 대한 컨텐츠의 포맷은 아직 규격화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포맷들이 있기때문에 최대한 많이 지원을 해준다면 쓸데없는 어플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수천권의 무료도서를 많이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영문도서라서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별 쓸모없는 기능이기는 하지만 영어를 잘 이해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시는데 부족함은 없을 것입니다.





문리더가 자체 컨텐츠가 많아도 국내도서는 거의 없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국내도서를 읽고싶으시다면 로컬파일에 자료를 넣어 불러오기를 해야합니다.
문리더에서 지원하는 포맷중에 txt, html, chm, zip 등이 있어 국내자료도 손쉽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로컬파일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최초 4개의 메뉴중에 로칼파일이라고 메모리 카드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sd카드로 들어갈 수있습니다. 여기서 저장해 놓은 폴더를 선택하고 읽고자하는 글을 선택하면 간단하게 실행됩니다.

이 글을 쓰기위해서 오랫만에 이영도님 소설을 찾아 넣어보았습니다.
PC통신 시절에 읽었었는데 아주 오랫만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도서가 있다면 정리하기가 불편할까봐 서재 기능도 충실히 재연되어 있습니다. 서재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로컬안에 들어있는 파일을 검색해서 줄지어 놓을 수 있는데, 잘 설정해 놓으면 폴더를 찾아가 실행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물론 귀찮은 분들은 자체 기능중에 확장자 검색을 이용해 해당 확장자를 모두 긁어와 서재에 넣어둘 수 있습니다.

도서 파일이 많은경우에는 일렇게 가지고와 특정 파일을 삭제하면됩니다.
한꺼번에 불러올 경우 가끔 버그리포트등이 딸려오는 경우가 있으니 이부분은 수작업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북어플로서의 기능은 충실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책을 읽기위한 기능에도 충실한데 다양한 설정으로 책을 읽는데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가로세로 변경과 색상반전입니다.
색상 반전은 배경색의 변화를 하는 것인데 보통 배경은 어둡고 글자색은 하얗게하는게 장신가 화면을 보는데 피로가 덜하며 스마트폰이나 패드 같은 경우 배터리의 소모에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설정버튼을 누르면 보이기효과, 조절, 기타, 테마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보이기효과에서는 글자의 크기 색상 배경, 폰트등을 정할 수 있고, 조절선택에선 터치등을 이용한 제스쳐, 화변의 방향조절 등, 기타에선 화면의 모드나 페이지에 관한 설정, 공간등 프로그램의 전반적이 셋팅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세세한 부분까지 유저가 모두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문리더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만약 셋팅하기가 힘드신 분들이라면 기본으로 사용하셔도 무난하며 제공되는 테마를 이용해서 설정을 해도 무척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문리더나 기탕 다른 도서어플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은 아직 국내의 컨텐츠를 바로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쉽운 부분입니다. 수많은 도서와 잡지등이 간단한 결제와 완벽한 호완만 된다면 쓸데없이 생산되는 이북어플을 제압하고 유저들과 제작자들에게 모두 좋을텐데 말이죠.

아쉽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선느 힘든것 같네요.
신작은 볼 수 없지만 그저 텍스트 파일을 이용한 도서를 읽으신다면 문리더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책을 읽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도서입니다.






필자 권태완 리뷰어는 블로그 서민당을 운영하는 서민당총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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