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SDroid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2.9MB
제작사: Halsafar
다운로드:
티스토어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고전게임이라고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고전이라는 기준은 누구에게나 다르지만 저에게 있어서 고전은 대부분 3D게임이 나오기전의 게임을 의미하고 있었습니다만 나이를 먹다보니 고전게임이라는 기준은 내가 가장 즐겁게 플레이했던 게임을 나타내던 말이더군요. 그런 게임을 안드로이드에서도 즐기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SNESDroid는 이름에서부터 닌텐도 에뮬레이터를 뜻하고 있습니다.
SNES는 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의 약자로 미국판 슈퍼패미컴의 이름입니다. 에뮬이라고하면 기본적으로 SNES를 생각하게 되는데 바로 안드로이드에서 이 SNES를 이용해 90년대 슈퍼패미컴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줍니다.
SNESDroid는 다른 스마트폰 어플과 달리 구동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SFC게임을 즐기시기 위해서는 게임의 롬을 구해서 구동해야하는데 이 부분에서 조심하셔야 되는데, 불법적인 부분과 합법적인 부분이 있어 사용자가 인식하고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게임의 저작권 관련하여 함부로 롬을 배포하거나 수정하거나 등등의 행위를 하셔서는 안되고 공유역시 함부로 하시면 안됩니다.
SNESDroid를 실행하면 약간은 조잡하다고 느껴지는 화면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자신이 보유한 롬을 스마트폰 SD메모리의 "SNESDroid/roms" 폴더에 넣어두어야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SNESDroid의 Load ROM을 이용해서 게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여기선 선택된 게임들은 바로 실행이되는데, 아주 원할하게 플레이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뮬레이터는 정식이 아니기때문에 100% 게임이 구동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이전 PSP 시절에도 SNES에뮬이 있었는데 거의 완벽하게 구동이 되었지만 풍래의 시렌의 경우 특이한 세이브형식때문인지 세이브가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이 SNESDroid의 경우에도 이와같은 누군가가 잘 알지 못하는 많은 버그들이 내포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원할히 돌아가기때문에 다양한 유저층을 만족시키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 이외에도 기타 에뮬레이터의 기능에도 충실합니다.
바로 사용자의 성향에 맞게끔 설정이 가능한데, 프레임스킵, 오디오셋팅, 그래픽설정, 키설정, 롬디렉토리 변경등 사용자의 편의에맞게 변경할 수 있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에뮬들은 오디오가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오디오 셋팅이 중요하며 특정 게임등에서는 그래픽설정, 프레임설정 등을 통한 게임의 보완으로 더 무난하게 고전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서 추억의 게임이 많이들 리메이크되고 있습니다.
음악들도 마찬가지로 많이들 리메이크 되고 있는데, 이는 어릴때의 그 즐거웠던 시절과 함께 시너지효과로 더 재미있게 느껴저서가 아닐까 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아직도 2D 게임의 즐거움, 어린시절에 즐겼던 게임의 재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른이 되기에는 멀었나봅니다. 저같이 추억의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플레이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필자 권태완 리뷰어는 블로그 서민당을 운영하는 서민당총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