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매기(How to Tie a Tie)
업데이트: 2009.01.01
용량: 6.7MB
제작사: Artel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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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처음 넥타이를 매어본 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였습니다.
교복을 입고 가장 난감했던 기억은 역시 넥타이를 멜줄 몰라서였습니다. 한번 매 놓은 넥타이를 그저 늘였다 풀었다면을 반복해서 쪼글아들고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등교를 해야했습니다.
그러고나서는 지퍼형태의 넥타이가 나와서 그것을 계속 매고 다녔습니다.
뭐 지금도 넥타이를 매면서 일을하지 않다보니 가족행사나 특정 모임이 아니라면 넥타이를 매고 나갈일이 없지만 가끔 지퍼형이 없을때면 난감합니다.
이런상황에 유용한 어플이 등장해서 소개해 봅니다.
넥타이의 기원은 크게 두가지로 나오는데 하나는 좀 지저분하게도 몸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타이를 이용해 목 부분에서 조여서 밖으로 세지않게 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군대에서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매던 스카프에서 발전했다는 설 입니다.
기원이 어찌되었든 요즘 시대에는 자신을 표현하는 남성 악세서리로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넥타이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어 매는 방식과 형태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는 방식을 잘 몰라서 늘 같은 모양으로 매는게 대부분이지만 이 어플을 이용하면 다양한 연출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넥타이매기는 다양한 형태의 넥타이 매듭법을 사진과 설명으로 알려줍니다.
아쉽게도 설명은 영어라서 확실한 의사전달이 힘들지만 사진만으로도 충분하니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아틀랜틱, 다이고날, 포 인 핸드, 하프 윈저, 켈빈, 오리엔탈, 페르시안, 프랫, 심플 더블, 세인트 앤드류, 윈저, 나비넥타이 이렇게 12개의 매듭법을 설명해주는데, 나비넥타이도 매듭으로 매는 것인줄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매듭법의 이미지를 두가지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일반적인 모습과 미러형태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어플을 보고 따라할때 편한 형태로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패션에 민감하신 남성분이시나 정장을 입고 출근할 일이 많은신 분들, 남편에게 넥타이를 메어주시는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참고용 어플이 될 것 같습니다.
필자 권태완 리뷰어는 블로그 서민당을 운영하는 서민당총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