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디아(Newspedia)
업데이트: 2012.05.07
용량: 2.4M
제작사: Ehera Inc.
다운로드:
구글플레이등급: 콘텐츠 수위 중
가격: 무료
아이패드, 아이폰 피드앱 중에 최고봉은 플립보드입니다. 워낙 유명한 앱이라 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그 동안 안드로이드 버전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는데 갤럭시S3에 기본앱으로 탑재되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LG나 팬텍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삼성단말이라도 갤스3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당분간 플립보드를 이용하려면 갤럭시 S3로 갈아타는 방법밖엔 없겠네요.
뉴스피디아는 구글플레이에 최근 올라온 앱입니다. 플립보드와 기능이 유사하고 우리나라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어 실제 사용성에서 플립보드보다 나을 듯 합니다.
카테고리별로 비즈니스 8개, 뉴스 17개, 과학/기술 17개, 엔터테인먼트 12개, 스포츠 5개, 스타일/디자인 11개, 생활 11개, 자동차 3개, 여행 4개, 기타 4개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스포츠나 자동차, 여행 콘텐츠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막 출시한 앱이라 이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른 외국 앱에 비해 우리나라 콘텐츠가 잘 정리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내 페이스북과 내 트위터도 제공합니다. 플립보드를 의식한 것 같은데 그리 유용한 편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리더가 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반적으로 속도나 안정성에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콘텐츠들을 사진 위주로 시원시원하게 보여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존 뉴스앱들이 판에 박힌 레이아웃인데 반해 뉴스피디아는 사진 위주의 기사와 콘텐츠 구성으로 눈이 시원하고 글을 읽는데 편한 것이 매력입니다.
마음에 드는 콘텐츠는 스크랩하여 따로 볼 수 있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검색하여 내 채널로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콘텐츠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공유할 수 있습니다. 공유옵션으로 카카오링크도 넣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내 채널은 현재 선택된 채널들을 리스트뷰로 보고 삭제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추천 채널은 TNM 블로그가 들어가 있습니다. TNM블로그는 탑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모아놓은 메타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천천히 읽어보기 좋은 콘텐츠 들입니다. 출퇴근할 때 심심풀이로 읽어보기 좋더군요.
전반적인 완성도는 높습니다. 그러나 좀 더 다듬어야 할 부분, 특히 My Facebook 같은, 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뉴스, 블로그 앱 들을 놓고 보면 신선한 디자인에 다양한 콘텐츠, 빠른 속도, 편한 읽기가 장점이었습니다.
출퇴근하면서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 주요뉴스보고 조선닷컴이나 한겨레 같은 신문사이트 들어가 보면 왠지 보던 기사 또 봤다라는 느낌인데 뉴스피디아를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보다가 맘에 드는 콘텐츠는 스크랩해서 보고(오프라인 기능은 없습니다) 나중에 페북에 올릴 꺼리를 모아둔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추천할 만한 앱입니다.
*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의 보도자료입니다.
보도자료 제보 및 문의 (
appetizer@chosun.com) 트위터 (@app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