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무료 문자 메시지 프로그램(이하 모바일 메신저) 중 하나인 '네이트온톡'을 소개합니다. 현재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사용자 수를 합하면 스마트폰 전체 사용자 수를 넘어선 만큼 후발주자인 네이트온톡의 서비스 방법이 궁금해졌습니다.
스마트폰용 앱 ‘네이트 온 톡’과 기존 PC용 ‘네이트 온’ 사이의 메신저 기능은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그인은 기존의 네이트온 아이디로 사용할 수 있고, 만약 네이트온 회원이 아니라면 사용중인 휴대전화 번호로도 가능합니다. 단 핸드폰 번호 입력 후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로그인 후 온라인에서 사용 중인 네이트온의 친구 목록이 뜹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카카오톡과 비슷한 이미지이고, 사용방법은 기존 네이트온과 비슷하여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 앱의 편리한 점 중 하나는 네이트를 활용한 검색 기능으로 메신저에서 최근 화두인 '한예슬 사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데 잘 모른다면 네이트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의 기능인 '무료통화'는 마이피플도 제공하고 있고, '선물하기' 역시 카카오톡에도 있어서 특별하지는 않지만, 네이트온과의 연동이 유용합니다. 만약 평소에 PC에서는 네이트온을 자주 사용한다면, 이미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도 사용 중이라면 함께 활용할 때 더욱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참고로 네이트온톡은 PC와 모바일이 동시에 연동하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 활용할 때는 PC의 네이트온은 종료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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