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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포커스]클라우드가 대세, 나에게 맞는 서비스는?

등록 2011.07.08 10:47 / 수정 2011.07.08 14:42

2011년 IT 업계의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PC 대신 서버컴퓨터에 소프트웨어나 각종 데이터를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온라인으로 불러와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주요 포털과  통신사를 비롯해 구글과 애플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사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무거운 외장하드와 USB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대용량의 문서, 동영상 파일을 다운 받고 다시 저장할 수 있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환영받을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앱피타이저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 3가지를 소개합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음악, 사진, 동영상 그리고 문서 파일로 저장을 분류하여 표시해 주는 ‘홈’ 코너에서는 자신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자체에서 관련된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홈'은  음악, 사진, 동영상, 문서 아이콘을 터치하여 해당 파일 분류로 들어가게 되면 'N 드라이브'에 들어있는 파일을 직접 열어보거나 플레이 해볼 수 있습니다.  

'파일보관함'은 코너로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내부 저장 공간에 파일을 저장하여 열어보는 것이므로 다운로드에 대한 무선 데이터만 사용하게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최대 30 기가 바이트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N 드라이브는 윈도우 7에서부터 애플사 맥OS까지 폭넓게 파일 공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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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클라우드

'다음 클라우드' 는  현재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서비스중에 가장 많은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50GB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윈도우 기반 PC, Mac, Linux 등 다양한 OS 기반 컴퓨터들은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 PC, 아이폰과 아이패드까지 아우르는 가장 광범위한 디바이스(device)를 지원해 주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다른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는 ‘다음 클라우드’ 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폴더 공유'로 다양한 디바이스간의 파일 공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다음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여 공유자로 선택할 수 있고, 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에 있는 폴더와 그 속에 있는 파일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는 스토리지 형식의 서비스를 벗어나 정보를 공유하여 협업 형태의 정보 서비스까지 제공하겠다는 '다음'의 차별화 서비스로 이메일이나 기타 다른 수단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시간적 소비와 데이터 소비를 해결해 주는 좋은 기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N 드라이버'는 자사에서 제공하는 SNS인 '미투데이'를 통해 자료 공유를 제공하고 있다면, '다음 클라우드'는 다음(daum)의 SNS 서비스인 '요즘' 이외에도 '페이스북'과 '트위터'까지 공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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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Box

첫 번째,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처음 가입 할 때 복잡한 가입 절차를 거치는 반면 '드롭박스'는 이름, 이메일 주소,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되고 이메일 주소도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의 이메일을, '다음 클라우드'는 다음의 이메일을 기본 아이디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공유 폴더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없도록 강제성을 띠는 서비스들이 대부분인데 반해 '드롭박스'는 자유롭게 기기별로 공유폴더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드롭박스'는 저장된 파일의 유지 시간이 무한정입니다. 보통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를 삭제하겠다는 사용 조건이 있는데 반해, 드롭박스는 제약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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