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우는 아기 달래는 유용한 도우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6.29 13:08
베이비프렌드
업데이트: 2011.05.31
용량: 14.3MB
제작사: NEDNA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 등급
가격: $ 0.99
아이를 키워보신 부모님들은 아시겠지만, 아이가 백일이 되기 전까지는 밤낮을 구분하지 못하고 아무 때나 깨서 울고 보챕니다. 태어난 지 3-4개월이 되어야 밤잠이 길어지므로 그전까지는 엄마아빠가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아이를 돌봐야 합니다. 어떤 아이에 어르고 달래면 쉽게 잠들기도 하지만, 예민한 아이들은 쉽사리 잠들지 못합니다. ‘우유도 충분히 먹였고 기저귀도 갈아줬는데 왜 보채기만 하고 잠을 못 잘까?’ 이럴 때면 초보 엄마아빠들은 당황하게 되지요.


‘베이비 프렌드’는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소리와 흥미를 느끼는 소리를 들려줘서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만들고 쉽게 잠이 들도록 유도하는 앱 입니다.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육아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만든 앱 이라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앱은 크게 세가지 메뉴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채거나 우는 아이를 위한 “달래기”, 아이에게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을 주는 “놀이”, 앱에 관한 소개를 담은 “정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채는 아이를 위한 “달래기”는 6가지의 소리 메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생아가 안정감을 느끼는 화이트 노이즈 계열의 3가지 소리와 오르골 자장가, 시냇물소리, 밤개구리 소리입니다. 다들 잔잔하고 리듬감 있게 반복되기 때문에 아이를 재우거나 달랠 때 효과적입니다.

생후 1-3개월은 시각적 청각적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인데, 처음에는 청각 기능이 발달하고 그 뒤 흑백만 보던 아이가 점차 개월 수가 지나면서 색상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발달 특성에 맞게 “놀이”메뉴에서는 아이의 시각, 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소리, 그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리놀이에는 아이가 관심을 가질만한 열 가지 소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각각의 소리는 터치한 만큼 반복 재생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소리가 있다면 많이 눌러서 반복횟수를 늘려주면 좋겠지요. 시각놀이는 흑백 초점과 칼라초점 두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아이의 시각발달 정도에 따라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도록 간단한 도형과 원색으로 꾸며진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를 키울 때 중요한 것은 부모가 먼저 지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아이를 위해 항상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지요. 처음 아이를 낳게 되면 밤낮 구분이 없는 아이 때문에 부모가 먼저 지치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 ‘베이비 프렌드’를 통해 아이를 효과적으로 달랠 수 있다면 부모가 조금은 편해질 것입니다. 세상에 갓 태어나 힘겹게 적응하고 있는 아이를 부드럽게 달래주기 위해 ‘베이베 프렌드’를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필자 안세종 리뷰어는 아들 둘 밖에 모르는 바보아빠로 웹/프로그램 기획, 개발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현재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사업을 준비 중이며, 취미생활 블로그(nacsuh.tistory.com)을 비롯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보 및 문의 (appetizer@chosun.com / @appchosun)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