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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의 음악 친구를 찾아서.. 사운드트래킹(SoundTracking)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1.03.23 17:38
SoundTracking
업데이트: 2011.03.16
용량: 7.7 MB
제작사: Schematic Labs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12세 이상
가격: 무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의 위치와 지금 상태, 사진, 동영상 등 일상을 공유하기 쉬워졌습니다. 그동안 내가 듣고 있는 ‘소리’를 공유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최근 미국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운드트래킹(SoundTracking)은 내가 듣고 있는 음악을 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고, 친구들은 그것을 바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또 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친구들에게 음악을 공유하고 싶다면 하단 메뉴 중 사운드트랙(Sound Track)을 선택합니다. 음악을 검색해서 나온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고, ‘Music ID’기능을 선택하면 사운드하운드(Sound Hound)나 샤잼(Shazam)처럼 카페나 콘서트에서 들리는 음악을 스캔해 해당 음악을 친구들에게 공유해 들려줄 수 있습니다. 또 아이팟으로 듣고 있는 음악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팟에서 듣고 있는 음악을 트위터로 보낸 화면입니다. 앨범 자켓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링크주소를 눌러보면 해당 음악의 앨범 자켓이 보이고, 음악을 30초 동안 들어볼 수 있습니다. 또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아이튠즈의 해당 음악 구매 페이지로 바로 링크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혁신적인 차이입니다. 트위터 앱 자체의 음악을 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한국계정으로는 열리지도 않는 아이튠즈로 연결되거나 사운드하운드로 공유했을 때 미리들어보기 구간이 아주 짧았던 것에 비하면 사운드트래킹은 아주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다시 사운드트래킹 앱으로 돌아갑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듣고 있는지 보고 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팔로우하며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눌러 해당 음악을 미리들어 봅니다. 화면을 위로 드래그하면 이 음악을 들어본 사람들의 코멘트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음악이 마음에 들면 Like또는 love를 선택하고, 말풍선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코멘트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이 음악을 공유한 사람의 아이디를 눌러보면 그가 사운드트래킹으로 공유한 음악들의 리스트가 보입니다. 음악 취향이 비슷하다 싶으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초록색 팔로우버튼을 누릅니다.



해당 음악의 앨범 하단에 있는 Like나 love를 누르면 누가 이 음악을 좋다고 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아이디를 눌러 프로필 (음악취향)을 보고 팔로우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하단 메뉴의 feed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eed는 팔로우한 사람들이 공유한 음악들이 업데이트되는 곳입니다.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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