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한파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농수산물과 일반 식품의 이력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는 주부 윤모씨. 그녀의 스마트폰에는 ‘건강한 소문’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상비되어 있습니다.
이 앱은 식품의약품안정청(KFDA)이 제공하는 식품 단속 정보와 농수산물 이력을 조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윤모씨가 자주 사용하는 정보는 유통이력조회와 회수/판매중지식품입니다.
최근 올라온 내용은 표고버섯(건조)입니다. ‘표고버섯 말린건데 뭐가 문제가 되었을까?’며 의문을 품고 내용을 보니 이산화황 초과 검출되었다고 나와 있네요. 영업자명과 전화번호가 있으니 참고 하면 좋겠습니다.
유통이력조회를 추적해볼까요?
쇠고기이력추적제 시행으로 모든 개체식별호가 있어서 출생부터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일반인들도 알 수 있습니다. 쇠고기 판매점이나 포장지에 적혀 있는 12자리의 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농수산물의 이력도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앱에 있는 모든 정보는 트위터나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앱이 나오지 않아도 될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이제 건강한 밥상을 차리기 위해서는 깐깐한 소비와 정보력이 필요한 시대가 된만큼 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보세요.
이 앱은 무료이며,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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