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히어로 박태환 선수는 약 7000cc의 폐활량'도 금메달입니다.
일반인에 비해서는 2배 가까운 폐활량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폐활량이란 사람이 한번 공기를 최대한으로 들이마셨다가 내뿜을 수 있는 가스의 최대량으로,‘후~’하고 내뱉을 수 있는 공기량입니다. 폐활량은 건강을 측정하는 기준으로도 사용됩니다. 폐활량이 좋지 못하면 그만큼 숨이 차게 되어 운동능력 및 신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나의 폐활량은 어느 정도 일까?'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앱이 출시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나의 폐활량을 알 수 있는 '폐활량 테스트'라는 앱입니다.
테스트가 끝나면 결과가 주어지고 Tip을 선택하면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정보와 개선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공해 줍니다. 추천음식과 추천 요가 자세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박태환선수처럼 수영은 폐활량을 늘리기 위한 아주 좋은 운동 방법 중 하나입니다. 수영외에도 계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이라면 폐활량을 높여주는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폐활량 테스트'는 정확한 수치를 반영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결과에 따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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