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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美 라이코스 대표가 추천하는 앱

안광순 기자 ㅣ ksahn@chosun.com
등록 2010.11.30 15:15 / 수정 2011.01.28 09:08


한상기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팀의 트위터 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임정욱(@estima7) 미국 라이코스 대표가 가장 ‘정보 영향력’이 있는 트위터리안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그의 트윗을 통해 전문 지식과 발 빠른 소식을 접하고 있으며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활발히 전하고 있다.


그의 강력한 영향력은 효율적으로 정보를 접하는 능력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문, 잡지, 책, 온라인 등이 뿜어내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 영향력’이 가장 강한 인물로 임 대표를 지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스마트한 앱 사용법’에 있다. 그가 앱피타이저를 위해 추천한 앱을 살펴보자.

Instapaper
데스크탑PC나 랩탑컴퓨터에서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좋은 기사가 있는데, 읽을 여유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Instapaper’의 ‘Read it later’ 북마크로 표시해놓았다가 아이폰의 ‘Instapaer’앱에서 Sync해서 읽으면 편리하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동시에 지원하며 웹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읽기 좋게 최적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정보를 접할 때 반드시 필요한 앱이다. 무료버전을 써도 문제가 없고 유료버전은 영영사전이 내장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유료버전 4.99$


Amazon Kindle App
한글로 된 책은 아직 없지만 영어원서를 읽는데 있어서는 최강의 앱이다. 웬만한 미국 베스트셀러는 즉석에서 사서 바로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킨들앱으로 읽을 수 있다. 한번 전자책을 구매하면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PC, 맥, 킨들 등 모든 곳에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옥스퍼드영영사전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 비원어민도 영어원서를 읽기에 편리하다. 앱자체는 무료. 전자책 구매는 유료다. (하지만 이미 많은 무료 전자책이 제공되고 있다)


Good Reader
최강의 PDF앱이다. 큰 PDF문서파일도 문제없이 읽을 수 있고 MS오피스파일도 모두 지원한다. 특히 최근 업그레이드 이후 PDF문서에 주석을 달 수 있게 되었다. 1.99$

Reeder
아이패드앱. 블로그 RSS피드를 읽기 좋게 보여주는 앱이다. Instapaper, 구글리더와도 연동되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기에 유용하다. 4.99$.


Yelp
아이폰앱. 무료. 위치 기반해서 그 지역의 레스토랑정보를 평점과 유저 리뷰로 보여준다. 미국출장이나 여행을 떠났을 때 그 지역의 맛집을 찾고 싶다면 필수적이다.


IMDB
아이폰, 아이패드 겸용 앱으로 영화관련 정보를 찾기에 최적인 앱이다. 직관적인 터치인터페이스를 통해 영화, 영화배우 정보를 깊이 있게 찾아볼 수 있다.


Dictionary App
아이폰, 아이패드용 영영사전앱. 화면 구성이 간결해 단어를 찾아보기 쉽게 제작됐다. 유명사전 못지 않는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무료라는 점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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