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랐던 서울, 스마트폰이 가르쳐주네
수십 년을 살아도 전부 알 수 없는 곳이 서울. 세계에서 가장 변화가 빠른 도시 서울에서 좀 더 스마트하고 풍성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앱들을 모았다.
(제 1편) 스마트폰! 나 지금 어디야? 위치기반 앱
약속 장소 근처에 괜찮은 식당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반대로 상대방과의 관계나 모임의 특성을 무시하고 아무 식당에나 갔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비지니스 다이닝에 좋은 곳, 프로포즈 하기 좋은 곳, 가족 모임하기 좋은 곳, 상견례에 좋은 곳, 외국인 접대에 좋은 곳, 역사가 오래된 곳 등의 다양한 상황별 맛집을 찾아주는 똑똑한 앱이 바로 ‘블루리본 2011’이다.
‘블로리본’은 세계적인 대도시들을 대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다. 모바일용 블루리본 앱은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GPS기능으로 현재 위치에서 갈 수 있는 식당을 추천해주어 오히려 책보다 활용도가 높다. 일반인의 추천 점수들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다시 2차 분석을 통해 우수 레스토랑을 선정해 비교적 객관적인 평가를 볼 수 있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390608676
‘i Tour Seoul’는 길을 잃었거나 처음 가보는 동네에 도착했을 때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여 주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변의 식당, 관광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장소로 쉽게 갈 수 있도록 자동차,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이용 정보도 제공한다. 길을 잃었을 경우 한번의 클릭으로 원하시는 장소에 전화 연결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다운로드 : http://itunes.apple.com/kr/app/i-tour-seoul/id360156429
평소에 눈에 띄던 것도 막상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는 안보이는 법. 특히 화장실의 경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공중화장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갑자기 느낄 수 있는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났을 때도 아이폰 앱이 아주 스마트하게 해결해준다. ‘서울 해우소’는 자신의 주위 약 2km 이내에 위치한 민간 개방 화장실 정보를 알려주는 위치기반형 서비스 앱이다. 화장실 위치는 서울시청에서 제공하는 ‘서울특별시 민간개방 화장실 현황’ 의 자료를 토대로 안내한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37827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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