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할 것 도 없는데 버로우나 타야겠다’
인기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종족 캐릭터인 럴커가 땅속에 숨는 기술을 일컫는 ‘버로우’라는 말이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다’는 말로 사용된다고 한다.
이처럼 도무지 알아듣기 어려운 청소년들만의 은어를 모아 알 기 쉽게 풀이해주는 앱 ‘은어사전’이 지난 11일 출시됐다.
‘은어사전’은 '친구들 사이, 부모와 자식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등 언어로 인해 단절이 시작될 때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발했다'는 게 제작자 측의 기획 의도다.
앱을 설치 한 다음, 초기 화면에서 ‘인터넷 은어사전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지 말고 하단 메뉴 바에 있는 ‘은어사전’을 선택한다.
가나다순으로 청소년들이 쓰는 은어들을 알려주고, ‘실제 사용 예제 듣기’를 선택하면 실제 청소년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앱피타이저 별점
총점: ★★★☆☆
실용성: ★★★★☆
편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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