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작곡가 윤일상의 추천 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0.11.04 13:02 / 수정 2010.11.08 18:31

조선닷컴DB

Let’s create! Pottery

대부분의 게임은 정해진 시간 또는 최단시간에 뭔가를 해내야 한다. 한편 시간을 많이 들여 공을 들일수록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느린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36)이 트위터에서 추천한 앱  ‘Let’s  create! Pottery’는 고요한 숲 속에서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드는 게임이다. 천천히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들고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려 도자기를 만드는데, 완성된 도자기는 페이스북이나 이메일로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고, 경매에 내다 팔 수도 있다. 도자기를 팔아서 번 돈으로는 물감이나 무늬를 살 수 있다.

‘Let’s create! Pottery’는 새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숲, 가마 속에서 장작이 타는 소리 등 이미지와 음성배경이 긴장을 풀고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또 도자기의 모양과 장식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ny1.com’, ‘tapscape.com’등의 미국 내 블로거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심신의 긴장을 푸는 기능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로그 ‘slipcast’는  ‘Let’s create! Pottery’가 ‘미래 게임영역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고 했다. ‘Let’s create! Pottery’는 미국계정으로 설치할 수 있다.

다운로드 : http://itunes.apple.com/be/app/id380925869 

프로듀서 윤일상은?
윤일상(36)씨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700곡이 넘을 정도로 자타 공인 최고의 대중음악 작곡가다. 김범수의 ‘보고싶다’, 이은미가 부른 ‘애인있어요’ 등 주옥 같은 곡들이 그에게서 나왔다. 쿨, DJ DOC, 신승훈, 이승철 등 유명 가수들이 그가 만든 곡을 거쳐갔다. 최근에는 음악 활동과 애플 제품에 관한 블로그 (http://ilsangy.tistory.com)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명사의앱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