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도 스마트하게! 착한 앱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 삶 구석구석이 변하고 있다. 소통이 쉬워지고,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따듯한 마음까지 풍성하게 하는데...다가오는 연말, 스마트폰으로 이웃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International)
국내 NGO 최초로 등장한 ‘굿네이버스’ 앱을 사용하면 모바일로 손쉽게 국내 및 해외 빈곤아동을 도울 수 있다. 앱에서 ‘1:1결연신청’을 하면 매달 일정액이 해당 아동에게 전달된다. 결연 신청이 완료되면 결연아동 사진과 프로필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장기간 유지하면서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굿네이버스 앱은 매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연을 제공하고 있다. 천사 같이 생긴 아이들이 굶주리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후원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디자인됐다. 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과 영상뿐만 아니라 내가 보내는 성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관한 정보도 있다면 더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398454840
■ 스마트 포토 (Smart Photo)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이 기획•주관하는 ‘스마트하십니까, 2010 Smart Photo Festival’ 에 참여할 수 있는 앱이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모아 사진전문 갤러리에서 전시 판매하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앱에서 바로 제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11월 한 달간 접수할 수 있고, 선정된 작품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나우에 전시•판매 된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400077310
■ 실종아동찾기(Missing Child)
2009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9,240명의 아이들이 실종됐다. 하루 25.3명 꼴이다.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한다. 어린이 재단에서 제작한 ‘실종아동찾기(Missing Child)’ 앱은 실종아동을 발견하면 제보할 수 있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동 실종 예방 교육을 할 수 있게 제작됐다. 앱을 실행해 실종아동들에게 관심을 이고, 아이를 발견했을 때는 신고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 한 가정을 되살릴 수 있다.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38437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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