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_구준엽 블로그
구준엽은 가수 '클론' 출신 가수이자 댄서, 클럽에선 DJ로, 클럽문화에 관한 책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압구정동 KOOBAR와 속옷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반면 가젯 매니아들 사이에선 얼리어댑터이자 튜닝 전문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 들어오기도 전에 아이폰을 공수해와 분해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블로그(blog.naver.com/koojunyup)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날마다 감탄한다는 그는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을까?
그가 KT 스마트세터(smart-wifi.kt.com)와의 인터뷰에서 추천 애플리케이션으로 소개한 것들은 엔터테이너들에게 유용하다. 그는 심심할 때나 친구를 기다릴 때 그는 ‘핑거피아노(Finger piano)’로 멜로디를 만든다. 또 ‘비트메이커(Beat maker)’로 리듬을 만들기도 한다. 마디 수를 늘려가면서 여러가지 비트를 넣을 수 있다. 이런 창작물로 실제 클럽에서 디제잉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주변에 래퍼와 뮤지션이 많아 아이폰만 가지고도 ‘아이폰 밴드’를 만들어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원하는 글자를 입력하면 LED로 만들 수 있는 ‘블링블링엘이디(Bling Bling LED)’로 ‘DJ KOO’라는 이름을 새겨두었다가 클럽에 입장할 때 들고 들어간다고 한다. 어두워도 누구나 그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그의 빌링블링한 아이디어다.
Finger Piano
업데이트: 2010년 8월 15일
용량: 10.4 MB
제작사: 純平 Wada
등급: 4세 이상
가격: $1.99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us/app/fingerpiano/id292398846
Beat Maker
업데이트: 2010년 3월 18일
용량: 166 MB
제작사: INTUA
등급: 4세 이상
가격: $9.99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us/app/beatmaker/id2855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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